안녕하세요, 독자 여러분! 장은미 기자입니다. 😊
새로운 한 주 힘차게 응원드립니다. 🍀🍀🍀
지난 주는 여름 날씨의 맛보기 같은 분위기 였는데요. 무더위와 함께 '대프리카'가 찾아왔고, 그러다 중간에 비도 내려서 '장마인가' 싶은 분위기도 있었습니다. 저는 얼마전 저희집에 '파키라' 화분을 들였는데요. 고양이에게 안전한 공기정화식물이고, 또 초보자들도 쉽게 키울 수 있다고 해서 들였는데... 쉽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비가 오는 날 화분을 밖에 내놓으면 시들하던 화분들이 조금 생생해지더라고요. 대자연의 신비를 새삼느꼈습니다. 그래선지 어쩐지 비오는 날이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물론 실외배변을 하는 저희집 강아지는 비오는 날을 아주 싫어합니다^^;) 🐶
오늘 뉴스레터에선 <뉴스민>이 진행한 'TK리부트' 기획 시리즈를 마무리 하면서, 전체 내용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져 보려고 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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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구경북 커뮤니티 저널리즘 스쿨은?
- 언론인(저널리스트)를 꿈꾸는 지역 청년들은 현직 언론인의 피드백 등
지원을 받으면서 현장 취재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 지역주민은 다양한 문제와 이슈를 제기하고 지역방송 언론보도 등을 통해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습니다.
* 신청 마감은 6월27일(금)까지입니다.
* 신청 접수 후 주최측 전화 통화를 거쳐 6월30일(월)에 참가 여부가 결정됩니다.
* 다음의 안내 내용을 숙독하시고 신청 부탁드립니다.
■ 커뮤니티 저널리즘은?
- 지역주민이 겪는 문제를 밀착 보도하고 해결방법까지 함께 찾습니다.
- 큰 언론이 들여다보지 않는 우리 삶터의 이슈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러냅니다.
- 지역 공론장을 형성하여 지역사회가 한 걸음 나아가는데 역할을 합니다.
- 그래서 지역주민 누구나 커뮤니티 저널리스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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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민 기획강좌] TK리부트 : 광장의 미래
어떤 민주공화정을 만들 것인가?
12.3 친위쿠데타로 촉발된 내란 사태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를 끝으로 일단락됐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지난 6개월 동안 목격한 한국 헌정의 재난에 대한 진정한 해결이라고 믿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내란 사태를 진정으로 극복하는 길은, 불과 10여 년 사이에 두 차례의 탄핵 사건을 겪으면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한국 민주주의의 취약함을 새로운 민주공화국의 구성으로 전환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런 취지에서 이번 연속강연회에서는 6명의 강연자와 함께 어떻게 한국이라는 정치공동체를 더 평등하고 자유로운, 더 정의롭고 호혜적인 민주공화국으로 구성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보고자 합니다.
- 일 시: 25년 6월 24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 장 소: 생명평화나눔의집 (명덕로 411 광덕빌딩 8층)
- 수강료 안내
- 일반 수강 : 전강 6만 원(개별 강의 2만 원) - 뉴스민 후원회원 무료 - 학생, 장애인 등 일반 수강 비용 부담이 큰 수강 희망자는 50% 할인 (납부 전 사전 문의)
- 수강료 납부
- 사전납부 : 504-10-127123-8 [IM뱅크((구)대구은행) : (사)뉴스민] - 현장에서 현금 납부 가능
- 신청자에 한 해 폐쇄형 생중계 병행 예정
- 문의 : 010-6501-3088 (이메일) newsmin@newsmin.co.kr
- 주최: 대구경북 독립언론 <뉴스민>
<강연 일정>
1강> 6월 24일(화) 진 태 원 (성공회대 민주자료관 연구교수) :
더 많은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공화정은 어떻게 가능한가?
2강> 7월 1일(화) 한 상 희 (건국대 법전원 명예교수)
: 제7공화국 개헌의 쟁점들
3강> 7월 7일(월) 채 효 정 (오늘의교육 편집위원장)
: 우리는 왜 '민주공화국'으로 갈 수 없는가?
4강> 7월 15일(화) 정 욱 식 (한겨레사회연구소 소장)
: 북한의 두 국가 선언 이후 한반도 평화의 전망
5강> 7월 22일(화) 박 제 성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노동에 기초를 둔 민주공화국이란 무엇인가?
6강> 7월 29일(화) 김 규 항 ('고래가 그랬어' 편집인)
: 물신세계의 노동자와 민주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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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채 2주가 되지 않았는데요. 무언가 휘몰아치듯 많은 일이 정리되고 있는 것 같아요. 내란특검을 비롯해서 3개 특검이 준비되고, 며칠 만에 민정수석은 낙마를 했어요. 이재명 대통령은 쉼 없이 일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뉴스민도 긴 대선 기획을 마무리했죠. ‘광장 : TK리부트’를 통해 뉴스민이 하려고 했던 이야긴 무엇이었나요?
이상원 기자 🎤네, 뉴스민은 늘 시민들에게서 답을 찾으려고 합니다. 외로이 혼자 있는 개인은 어쩌면 어리석어 보이기도 하고, 나약해 보이기도 하지만, 어떤 같은 목표 아래에 같은 곳에 모여, 같은 구호를 외치는 다수 시민이 내놓는 집단지성은 대체로 심플하지만 지혜로운 답을 제시하곤 하죠. 뉴스민은 이번 대선에서도 시민들의 집단지성에 기대를 걸어보려고 했습니다. 뉴스민의 여력 등을 고려해서 최소 40명의 광장 시민을 만나 동일한 물음을 던져서 광장의 미래, 광장이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한 거죠. 사실 처음 기획 방향은 지금과는 달랐죠. 맨탕으로 인터뷰를 진행할 순 없는 노릇이니까 나름의 주제의식은 갖고 인터뷰를 하려고 했었죠. 인터뷰를 해보면 분명 민주주의, 노동, 다양성 3가지 키워드가 반복되지 않을까. 그러면 각 키워드에 맞는 지역의 상징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서 기획 타이틀도 잡고, 그들의 이야기도 풀어내면서 광장의 미래를 탐문해보자고 생각했더랬죠. 그래서 처음 타이틀의 가안은 ‘TK리부트 : 여정남, 전태일 그리고 김순악’ 이었어요.🗣️👤👥
마침 50주기가 된 인혁당 사건의 피해자이자 지역의 인물인 여정남 열사를 통해 민주주의를 이야기하고, 마침 올해 대구 전태일 기념관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니 만큼 전태일 열사를 통해 노동을 이야기하고, 지역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중 2010년에 돌아가신 김순악 할머니를 통해선 소수자를 대변하는 다양성을 이야기해보자. 그런데 막상 진행한 인터뷰의 결과치가 예상처럼 묶어내기엔 어려움이 있었어요. 민주주의, 노동, 다양성의 키워드가 없는 건 아니었지만, ‘내란’이라는 구체적 사건을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보니, 인터뷰이의들의 이야기도 꽤 구체적이어서, 그 구체적인 이야길 충실히 정리하는 게 더 나은 기획이 될 수 있겠다 싶어진 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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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 TK리부트 인터뷰에 응해준 대구경북 광장 시민들.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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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거 시작 전에 2건의 종합 기사를 공개했고, 선거가 끝나고 5건을 추가로 내놨잖아요. 그런데 그게 묘하게 시기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해요.
이상원 기자 🎤 네, 선거를 앞두곤, 41명의 인터뷰이를 통해 묘하게 도출된 지역 현안 1가지와 국가적 현안 1가지를 기사로 공개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는 ‘박정희를 청산해야 윤석열 내란도 청산할 수 있다’였고, 또 다른 하나는 ‘‘윤석열’과 ‘윤석열들’을 만든 사회‘였습니다. 하필이면 지역엔 홍준표 전 시장이 세워놓고 떠나버린 ’박정희 동상‘이 우두커니 있었고,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기회가 될 때마다 박정희를 소환했더랬죠. 광장 시민들의 입장에선 그냥 넘어갈 순 없는 일이었겠지요. 그리고 내란은 결국 윤석열이란 인물의 특수성 때문에 일어난거지만, 그 윤석열을 대통령으로 만든 사회는 사실 수많은 ’윤석열들‘을 만들고 있고, 언제든 같은 일이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를 통해 우리 사회의 숙제를 짚어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
그리고 대선이 끝나고, 이어진 종합 기사들은 어쩐지 새 정부에게 맡겨진 숙제 같은 것을 쭉, 짚어가는 기사가 됐습니다. 깊어진 ‘혐오’의 문제,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내란 청산의 과제, 내란이 들춰낸 언론의 민낯, 내란의 씨앗을 키운 양당체제까지. 새 정부가 개혁 해내야 할 의제들이 키워드로 소화됐죠.⚠️
마지막 기사 ‘내란을 넘어 대전환으로 : 어떤 민주공화국인가’는 각 과제를 해결하고 만들어내야 할 우리의 미래, 광장이 향하는 미래를 조금이나 엿볼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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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8일 윤석열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에서 시민들이 행진을 하고 있다. (뉴스민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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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기사로 다룬 것이나 다루지 않았더라도 이상원 기자가 좀 더 주목하거나 기억에 남는 의제가 있을까요?
이상원 기자 🎤개인적으론 41명 중 많은 수가 언론 이야길 했다는 점이 인상 깊었어요. 세월호 참사 당시 언론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생각했는데, 아직이었던거죠. 이번 내란 사태를 통해 진짜 언론의 민낯이 드러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뉴스민이 만난 광장 시민들 중 꽤 많은 분이 언론을 내란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했잖아요. 12월 3일의 내란도 윤석열이란 인물이 편향적인 언론관에 기대 시작됐고, 장기간 시민들이 광장을 지켜야 할 정도로 내란이 이어진 것도 언론이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잘 드러났죠. 그만큼 언론에 기대하는 바가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싶기도 했고, 뉴스민 같은 독립언론이 해야 할 일이 많겠구나 하는 걸 다시 한 번 자각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죠. 실제로 인터뷰이 중에선 뉴스민과 같은 독립언론의 성장을 더 나은 사회, 내란 반복 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로 가는 과제로 꼽아주기도 하셨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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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윤석열퇴진 대구시민시국대회에서 응원봉과 피켓을 들고 참석한 시민들 모습. (뉴스민 자료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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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기자들의 소회도 함께 나눠볼까요?
먼저 저는 인터뷰를 섭외하고, 취재를 하면서 이 방대한 내용을 어떻게 엮을 수 있을까 막막한 생각이 들었는데요. 어느 정도 취재를 하다보니까 공통적인 답변이 나오고 이를 묶을 수 있는 키워드가 도출되는 것이 좀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터뷰이 섭외 과정에서 광장에서 비중이 컸던 2030여성들을 우선적으로, 상당수 섭외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다양한 세대와 연령, 활동 영역도 고려해서 추가적인 섭외도 했거든요. 그런데도 비슷한 결의 답변이 나오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박정희의 그림자, 극우 유투버, 파시즘, 언론 문제, 윤석열과 고위공직자 및 정치인들, 정당 문제 등등. 한편으로는 광장에서 함께 한 이들이 공통의 과제를 공유했던 과정들이 지난 몇 개월 간 이어졌기 때문은 아닐까 싶기도 했어요. 기사를 읽는 더 많은 분들이 이러한 우리 사회의 과제들을 함께 공유하고, 더 나은 사회를 위해 각자의 역할이나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보현 기자🎤 TK리부트를 바라는 시민들을 만나고 그 이야기를 기사로 풀어내면서 ‘선거 결과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것’이 있다고 다시 한번 느꼈어요. 🗞️📑🔖
21대 대선에서 국민의힘이 아닌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찍은 사람(대구 23.22%, 경북 25.52%), 민주노동당 후보(대구 0.76%. 경북 0.8%)를 찍은 사람이 적지 않아요.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TK가 어떻게 변해야 하는지 과제를 제시하는 데 의미가 있었다고 봐요. 선거 결과만 놓고 대구경북을 고립시키려는 시도가 있잖아요. 보수정당의 전략이면서 지역 안팎의 간편한 혐오이기도 하죠. 이걸 깨기 위한 시도를 계속해야 해요. 우리 <뉴스민>의 과제이기도 하고요.
박중엽 기자🎤 지난 12월 3일 이후,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들을 광장에서 만났습니다. 광장에서 나온 목소리를 기록하는 데에 힘을 다했죠. 이번 기획에서는 그간 광장에서 들었던 이야기를 종합적으로 기록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인터뷰에 응한다는 것은 기자를 어느 정도는 신뢰한다는 의미겠죠. 그리고 저희는 인터뷰한 이야기들을 다시 들어보고, 정리하고, 이해해 보려는 과정을 거칩니다. 많은 분들이 해주신 이야기를 다시 곱씹는 동안, 이야기를 들려주신 분들에 대한 저만의 애정을 키웁니다. 그간 함께 겪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려보기도 하고요. 이번 기획을 마무리 하면서 저 또한 한 매듭을 짓는 기분이 드네요. 기사를 읽어주시고, 또 뉴스레터까지 확인해주시는 독자 분께 감사드려요. 🌷
새 정부 앞에 놓인 과제가 많습니다. '국민 주권 정부'라지요. 12월 3일 이후 조기 대선에 이르기까지, 광장에서 사람들이 외친 말을 외면 하지 말아 주세요. 그 이야기들은 'TK리부트'에 담겨 있어요. 한국옵티칼하이테크 고공농성 현장으로 향하는 '희망 뚜벅이' 행사 취재를 하면서 참가자 분과 인터뷰 했던 때가 떠오르네요. 대선 투표를 앞둔 6월 1일이었는데요. 한국옵티칼이 화두였는데 날이 날이다보니 대선까지 이야기가 됐어요. 그 참가자는 전반적인 '우클릭 경쟁'에 유감과 걱정을 표하면서도 이렇게 말 했죠. 너무 걱정하지 않겠다고요. 수 틀리면 이번 대선 이후에도 다시 응원봉을 들고 나올 각오가 돼 있다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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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민스 독자인터뷰] ☕
뉴스민은 독자와의 소통을 늘리고,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고민을 계속 해왔는데요. 뉴스레터 독자인터뷰를 통해 독자와 대화를 이어가보려 합니다. 뉴스민 기자들이 차례로 후원회원인 뉴민스 여러분과 뉴스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그 내용을 뉴스미니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주로 전화를 통한 짧은 인터뷰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
뉴스민 기자들과 나도 이런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은 뉴민스 여러분도 적극 환영합니다. 이 자리를 통해 뉴스민이 뉴민스 독자 여러분을 더 이해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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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뉴민스 독자인터뷰는 이상원 기자가 맡았습니다! 😺
[오늘의 뉴민스] 권태성 님🖊️
오늘 만나볼 뉴민스는 2018년부터 뉴스민을 알고, 꾸준히 후원해주고 계신 권태성(37) 회원입니다. 대구에서 13년째 개발자로 일하며 지역사회에 애정을 품고 살아가는 권태성 뉴민스님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저는 88년생이고요. 대구에서 한 13년 정도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이 지역에서 정착해서 오래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 있어서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자연히 관심이 많아졌고요. 뉴스민도 그런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
Q. 5월부터 후원을 시작하신 걸로 확인됐는데요, 특별한 계기가 있었을까요?
-사실은 예전에 한 번 후원을 하다가 카드 자동결제가 만료되면서 잠시 중단됐어요. 그러다 다시 생각이 나서 다시 시작하게 됐습니다. 처음으로 후원한 건 2019년인가, 2020년쯤이었고요.
Q. 처음 뉴스민을 알게 되신 건 언제쯤이었나요?
- 2018년 지방선거 때 처음 알게 됐어요. 그때 지역마다 직접 찾아다니면서 후보 인터뷰도 하고 지역 이슈를 세세하게 다뤄주셨거든요. 다른 언론에서는 그렇게까지 이 지역을 깊이 있게 다루는 걸 본 적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런 언론은 응원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후원을 시작했어요.
Q. 이후에도 뉴스민 기사를 계속 지켜봐 주셨죠?
- 네. 노동, 환경 등 이 지역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슈들을 꾸준히 다뤄주시니까요. 제가 직접 겪지 않아도 내 주변에서 이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구나, 새롭게 알게 되는 것도 많아서 늘 잘 보고 있습니다.
Q. 인상 깊었던 기사나 기억에 남는 기사는 무엇이었나요?
- 역시 처음 알게 됐던 2018년 지방선거 때 '경상북도 민심번역기' 특집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뭔가 충격이었던 것 같아요. 기존의 지역 신문들에서는 볼 수 없던 깊이와 시선이 있어서요.
Q. 부족한 점이나 바라는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솔직히 지금도 충분히 열심히 해주고 계셔서 더 바라는 걸 말하기가 미안할 정도예요. 그래도 굳이 얘기하자면 긴 호흡으로 심층 기획을 좀 더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다큐멘터리처럼 한 주제를 깊게 파고드는 콘텐츠들요. 다만 지역 언론 여건상 어렵다는 것도 이해는 합니다. 또 한 가지는 연말에 1년 동안 다뤘던 지역 이슈들을 영상으로 정리하는 콘텐츠가 있으면 신규 독자 유입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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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민 뉴스레터 ✉️
오늘의 뉴스레터는 여기까지 입니다~ 재밌게 보셨나요?
뉴스민 뉴스레터 <뉴스미니> 용감한 장기자는
매주 월요일 오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다음주에는 뉴스미니 특집으로 독자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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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민은 지난 2012년 5월 창간한 대구경북지역 독립언론입니다. 가장 억압받는 이들의 삶과 투쟁, 그리고 지역사회 대안 모색을 위해 노력하는 뉴스민은 후원회원과 독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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