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3/054 코너는 <뉴스민> 기자들의 주장과 생각, 취재 뒷이야기를 전하는 기자칼럼 코너입니다.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독자들과 만나기 위한 <뉴스민>의 한 방편입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대구 10월항쟁 및 보도연맹 희생자에 대한 진실규명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집단학살이 벌어진 곳으로 추정되는 가창면 용계리 일대 유해발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임 진실화해위원장에게 과거사를 반성하고, 생존한 희생자 유족을 위로하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까. 5.18 북한군 개입설까지 주장하는 김광동 위원장을 임명한 것은 대놓고 승부조작을 하라는 신호와 다를 바 없다.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이 결정됐습니다. 내년 7월 1일부터는 대구시 군위군이 됩니다. 여러 준비가 필요한데요, 군위군에는 있고, 대구시에는 없는 게 있습니다. 바로 농민수당입니다. 일단, 대구시에서도 농민수당을 준비 중이라고 하는데요. 걸림돌이 있습니다. 대구시 전체에 농민수당을 지급하려면 256억 원 가량 예산을 더 확보해야 하는데, 1년 대구시의 농정예산이 150억 원에 그칩니다. 어떻게 될지 꾸준히 살펴보겠습니다.
뒤늦게 코로나19로 고생한 한 주였습니다. 뉴스민은 매년 한 해 동안의 기사를 되돌아보며 1년을 정리하곤 했는데요. 올해도 마찬기지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22일까지 이어지는 2022년 뉴스민 어워즈에 참여해주세요. 참여자 중 열 분을 추첨해 소정의 상품도 드립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